봉준호 감독 '마더' 뉴욕영화제 공식 출품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뉴욕욕영화에 공식 출품된다.

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마더'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열리는 제47회 뉴욕 영화제 공식 출품작 중 한 편으로 선정됐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올해 뉴욕 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알랭 레네 감독의 '잡초', 폐막작은 스페인 영화의 '부서진 포옹'(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블루 비어드'(감독 카트린느 브레야) '화이트 리본'(감독 미카엘 하네케) '안티 크라이스트'(감독 라스 폰 트리에) 등 총 29개 작품이 공식 초청받았다.

'마더'는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