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톤 커쳐, 엉덩이가 처졌네?

`식스팩은 백점, 힙라인은 빵점?'

애쉬톤 커쳐가 영화 `S러버'에서 처진 엉덩이를 공개했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최근 몇 차례에 걸친 예고편 심의 반려로 `얼마나 야하길래?'라는 소문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작품. 극중 상위 1% 매력남으로 나오는 커쳐는 이 영화에서 바지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앞치마를 두르거나 19금 전라 베드신까지도 당당히 소화해냈다.

예고편에서 완벽한 식스팩 상반신을 본 팬들은 감탄하는 분위기. 그러나 무엇보다 앞치마만 두르고 활보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는 처진 힙라인이 충격을 주고 있다. 팬들은 `온몸이 근육질 터프가이인 줄 알았는데, 엉덩이는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 `미소년같은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S러버'는 애쉬튼 커쳐의 첫 19금 연기 도전작. 커쳐는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한번도 내 몸을 이렇게 드러낸 적이 없었다. 극중 캐릭터 니키처럼 예술적으로 개방되고 자유롭게 연기하는 건 나에게 아주 큰 도전이었다.고 밝혀 노출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