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연승전 최종국 승리 팀원8명, 상금5000만원 분배
서봉수(56) 九단이 28일 끝난 제1회 스카이바둑배 시니어연승대항전 최종국서 동갑 라이벌 조훈현 九단을 흑 불계로 제압, 명인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승리로 양재호 서능욱 등 8명의 명인 팀 멤버들은 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나눠 갖는 반면, 조훈현이 이끄는 국수 팀은 헛물만 켠 격이 됐다. 양자 간 통산전적은 서봉수의 막판 3연승에 힘입어 244승 118패(
조훈현 기준)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