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비하인드 촬영 컷 '코믹하네'

영화 '국가대표'(김용화 감독, KM컬쳐 제작)가 7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비하인드 사진 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주연 배우인 하정우와 김지석 등의 코믹한 촬영 현장을 담은 것들이다. 영하의 날씨와 고된 점프대 촬영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남자 배우들의 뒷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서 눈길을 끈다.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등은 작년 말부터 3개월 간 합숙 훈련을 했으며, 이후 7개월의 촬영 기간을 동고동락했다.

제작사 측은 "무주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단체 점퍼를 맞춰 입은 뒤 쉴틈없이 수다 떨고 장난치던 네 남자의 모습이 선하다. 팀워크가 그야말로 '국가대표 급'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는 10여분이 추가된 새로운 버전의 '완결판_(부제) 못다한 이야기'를 재개봉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