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가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지인들과 나타나 목격담이 속출했다.
심은하는 지난 11일 오후 서래마을에 위치한 베이커리 오페뜨에 친구와 함께 나타났다.
커피숍 형태의 이 가게에 심은하는 잠시 들렀으며,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초등학생 아이에게 친절하게 말을 거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심은하는 최근 윤은혜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유행중인 어깨 패드가 높은 재킷을 입어 여전히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한 목격자는 "피부가 무척 하얗고 말라 보였다. 두 딸의 엄마답게 가게에 있는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건냈다. 동네 아줌마처럼 인간적으로 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은하는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남편 지상욱씨가 "건강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에 들렀을 뿐"이라며 이에 대해 일축했다.
최근 정우성이 "심은하와 다시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으나, 여전히 복귀 계획이 없음을 남편을 통해 재확인시켰다.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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