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제니 맥카시, "비밀 결혼식은 오보!"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할리우드의 유명 코믹 배우 짐 캐리(47)와 섹시 스타 제니 맥카시(37)의 비밀 결혼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지만, 짐 캐리가 이를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각) 한 외신은 짐 캐리와 제니 맥카시 커플이 최근 말리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외신은 "지난 2005년부터 연인 사이로 지낸 짐 캐리-제니 맥카시 커플은 말리브에서 결혼식 이후,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미국 연애매체 디지털 스파이는 16일(현지시각) "짐 캐리-제니 맥카시의 결혼 사실 일부 보도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디지털 스파이는 "이번 예식은 공식적인 결혼식은 아니고 영원한 사랑을 서약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거의 결혼식이나 마찬가지였다"라고 측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짐 캐리는 지난 1995년 첫 부인인 멜리사 워머와 이혼 후 배우 로렌 홀리와 재혼했지만 다시 이혼했다. 플레이보이지 모델이었던 제니 맥카시도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고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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