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예지원 이어 샹송의 여왕 등극?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조안이 예지원에 이어 '샹송의 여왕'에 도전장을 냈다.

조안은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의 여주인공으로, 직접 샹송 '라메르(La Mer)'를 불렀다.

여배우 중에는 예지원이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에서 '빠로레'를 부르며 뛰어난 불어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조안 또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맞게 달콤한 샹송을 직접 불렀다.

조안이 부른 노래는 20일 영화 뮤직비디오로 제작됨과 동시에 디지털 싱글로도 발표됐다.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헬로우 마이 러브'는 10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커밍아웃을 선언해 충격을 받은 호정(조안)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

제작사 측은 "샹송 '라메르'는 세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을 알려주는 단서가 되는 메인 테마곡이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조안이 노래부르는 모습과 영화의 내용까지 미리 볼 수 있어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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