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배두나, 곱슬 단발머리 "눈에 띄네~"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배두나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일본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배두나는 최근 영화 '공기인형'(空氣人形)의 홍보차 일본으로 떠났으며 26일 미니홈피에 현지 무대 인사와 개봉파티 사진 등을 올려놨다. 사진 속 배두나는 상큼한 단발 머리에 퍼머를 했으며 자신의 영화 포스터 앞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배두나는 "언제나 지나다니던 그 길에… 이번에 가보니 내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공기인형'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으로 여주인공 공기인형 노조미 역을 배두나가 맡아 현재 15개국 배급이 결정된 상태다.

배두나는 지난 2006년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영화 '린다린다린다' 이후 또다시 '공기인형'으로 일본 영화의 주연을 꿰차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14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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