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뉴스 인 부산②] D-2, '머스트 왓치' 스타는 누구?
입력 : 2009.10.06 10:29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부산영화제의 백미는 단연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8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그어느 때보다 화려한 별들이 운집한다. 이병헌ㆍ장동건ㆍ정우성ㆍ하정우 등 국가대표급 배우뿐 아니라 조쉬 하트넷ㆍ기무라 타쿠야ㆍ문 블러드 굿 등 국적을 망라하는 스타들이 집결한다. 레드카펫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 운이 좋으면 바로 옆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배우들과 마주할지도 모른다. 부산영화제 기간 내 스타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동선을 집중 소개한다.
▶ 축제 한마당을 찾아라!
8일 개막식에 앞서 7일 오후 7시부터 남포동 PIFF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산영화제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영화제 축하 사절단으로 가수들이 대거 초청됐다. 백지영ㆍ크라잉넛ㆍ스윗소로우 등이 2시간 가까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8일 개막식은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의 사회로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경기장 바로 앞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며,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주인공인 장동건과 한채영을 필두로 이병헌ㆍ전도연ㆍ하지원ㆍ최강희ㆍ김아중ㆍ임수정ㆍ김소연ㆍ김효진ㆍ전혜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 활약중인 김윤진도 부산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로레알파리의 모델로, 생애 첫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0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시네마틱 러브'라는 타이틀로 한 가을 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영화와 음악의 만남을 컨셉트로한 이벤트로, 힙합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와 일본 뮤지션 다이시 댄스 등이 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8일 개막식에 앞서 7일 오후 7시부터 남포동 PIFF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산영화제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영화제 축하 사절단으로 가수들이 대거 초청됐다. 백지영ㆍ크라잉넛ㆍ스윗소로우 등이 2시간 가까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8일 개막식은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의 사회로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 경기장 바로 앞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며,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주인공인 장동건과 한채영을 필두로 이병헌ㆍ전도연ㆍ하지원ㆍ최강희ㆍ김아중ㆍ임수정ㆍ김소연ㆍ김효진ㆍ전혜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 활약중인 김윤진도 부산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로레알파리의 모델로, 생애 첫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0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시네마틱 러브'라는 타이틀로 한 가을 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영화와 음악의 만남을 컨셉트로한 이벤트로, 힙합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와 일본 뮤지션 다이시 댄스 등이 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 소규모 행사도 황금기회!
9일부터는 각 장소에서 배우와 감독이 위주가 되는 '관객과의 대화''오픈토크' 등 소소한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우선 '토끼와 리저드'의 장혁과 성유리가 9일 오후 2시, '파주'의 이선균과 서우가 10일 오후 2시 부산 남포동 야외무대에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꼭 껴안고 눈물핑'의 고준희와 이켠은 10일 오후 3시, '작은 연못'의 문성근은 오후 6시 P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페어러브'의 주인공인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안성기와 이하나는 10일 오후 7시, 민규동 감독의 '꿀과 시작'의 주인공 엄정화ㆍ김효진은 11일 오후 7시30분에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조쉬 하트넷ㆍ이병헌ㆍ기무라 타쿠야ㆍ트란 안 홍 감독과 트란 누 예케 등은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를 주제로 10일 PIFF 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오픈토크' 행사를 한다. 정우성은 영화제 막판인 15일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 고원원과 함께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가 9일 오후 2시 30분 PIFF 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무대인사를 하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하지원,'러브홀릭'의 김흥수와 추자현, '탈주'의 이영훈과 진이한 등도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 특별한 스타를 만나볼까?
영화 마니아 사이에 유명한 거장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해 핸드프린팅의 영예는 영화 'Z'로 유명한 그리스 출신의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이탈리아 공포 영화의 대가 다리오 아르젠토에게 돌아갔다. 각기 9일과 11일 오후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맨'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1일 오후 5시 30분 PIFF 빌리지에서 '오픈 토크' 행사를 한다.
아카데미 수상자인 '연기파 여배우' 틸다 스윈튼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아엠 러브'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연다. 이외에도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중국 출신 제작자 테렌스 창과 중국의 세계적인 감독 지아장커 등도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
故 장진영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부산영화제측은 장진영 추모전을 마련해 8일 해운대 파빌리온 행사장에 특별 부스를 만들었다. 이 부스에는 장진영이 생전에 아끼던 드레스와 각종 애장품 등이 진열되며, 고인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도 상영된다.
영화 '소름''싱글즈''청연' 등 세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관에서는 10일 권칠인 감독을 비롯 고인과 친분이 두터운 몇몇 배우들이 참석해 추모식을 열 계획이다.
< best@sportschosun.com>
9일부터는 각 장소에서 배우와 감독이 위주가 되는 '관객과의 대화''오픈토크' 등 소소한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우선 '토끼와 리저드'의 장혁과 성유리가 9일 오후 2시, '파주'의 이선균과 서우가 10일 오후 2시 부산 남포동 야외무대에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꼭 껴안고 눈물핑'의 고준희와 이켠은 10일 오후 3시, '작은 연못'의 문성근은 오후 6시 P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페어러브'의 주인공인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안성기와 이하나는 10일 오후 7시, 민규동 감독의 '꿀과 시작'의 주인공 엄정화ㆍ김효진은 11일 오후 7시30분에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조쉬 하트넷ㆍ이병헌ㆍ기무라 타쿠야ㆍ트란 안 홍 감독과 트란 누 예케 등은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를 주제로 10일 PIFF 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오픈토크' 행사를 한다. 정우성은 영화제 막판인 15일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 고원원과 함께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과 하정우가 9일 오후 2시 30분 PIFF 빌리지 야외 무대에서 무대인사를 하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하지원,'러브홀릭'의 김흥수와 추자현, '탈주'의 이영훈과 진이한 등도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 특별한 스타를 만나볼까?
영화 마니아 사이에 유명한 거장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해 핸드프린팅의 영예는 영화 'Z'로 유명한 그리스 출신의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이탈리아 공포 영화의 대가 다리오 아르젠토에게 돌아갔다. 각기 9일과 11일 오후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맨'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1일 오후 5시 30분 PIFF 빌리지에서 '오픈 토크' 행사를 한다.
아카데미 수상자인 '연기파 여배우' 틸다 스윈튼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아엠 러브'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에서 연다. 이외에도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중국 출신 제작자 테렌스 창과 중국의 세계적인 감독 지아장커 등도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다.
故 장진영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부산영화제측은 장진영 추모전을 마련해 8일 해운대 파빌리온 행사장에 특별 부스를 만들었다. 이 부스에는 장진영이 생전에 아끼던 드레스와 각종 애장품 등이 진열되며, 고인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도 상영된다.
영화 '소름''싱글즈''청연' 등 세 작품을 상영하는 특별관에서는 10일 권칠인 감독을 비롯 고인과 친분이 두터운 몇몇 배우들이 참석해 추모식을 열 계획이다.
<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