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리치, 조엘 메이든과 비밀 결혼 뒤늦게 들통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리치가 가수 조엘 메이든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스쿱은 17일(한국시간) "리치와 메이든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이미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할리스쿱은 "리치가 지난 9월말 둘째 아들 스패로우를 출산 후 곧바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리치가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은 그동안 자주 들려왔지만, 이렇게 결혼 시기가 빠를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스패로우 출산 후 혼인신고까지 마쳐 법적으로도 부부가 됐다.

한 측근은 "원래 리치는 결혼을 서두를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리치의 전 남자친구였던 아담 골드 스테인이 지난 8월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을 보고 마음이 바뀐 것 같다. 아담이 사망한 후 인생은 짧고 또 언제 깨질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된 리치가 결혼을 서두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딸 할로우 윈터 케이트 메이든(2)을 두고 있으며, 9월 아들 스패로우 제임스 메이든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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