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스크린쿼터 소신 밝혀 '완소 대통령' 인정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꽃미남 대통령 장동건이 스크린쿼터에 대한 소신과 영화 촬영 소감을 밝혔다.

'태풍'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대통령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오랜만의 주연작이라 욕심 같아선 단독 주연으로 작품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 않았다"며 "원톱이 아니라는 것이 단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지는 면이 많았다. 그 정도로 굉장히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신이 만약 대통령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서는 "스크린쿼터 이슈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보고 싶다"고 답했다.

장동건은 이날 끊임없이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피곤한 기색 한번 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모든 스태프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장동건의 개성넘치는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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