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범수 입술 물어뜯는 '고무줄 키스' 화제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4차원 소녀 이시영이 이범수와 '고무줄 키스'를 했다.

이시영은 11월 개봉하는 영화 '홍길동의 후예'에서 이범수와 과감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이시영의 독특한 캐릭터답게 이범수의 아랫 입술을 고무줄 늘어뜨리듯 콱 문 포즈가 기발하고 재치넘친다.

제작사 측은 "지난 12일 공개된 예고편에 두 사람의 키스신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 사이에서는 일명 '러브러브 고무줄 키스'로 불렸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고무줄 키스'신을 위해 다양한 각도와 타이밍을 시도했다. 수십번의 NG 끝에 코믹하면서도 짜릿한 키스신을 완성해냈다. 이범수는 "하루 종일 아랫 입술이 물려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회를 전했으며 이시영은 "키스신을 위해 하루 종일 굶었다"며 후일담을 밝혔다.

홍길동의 18대손 홍무혁(이범수)의 동료교사이자 약혼녀 송연화(이시영)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다룬 코믹 액션극 '홍길동의 후예'는 11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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