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혜박, "조쉬 하트넷과 연인 사이?"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한국 출신의 세계적 모델 화보가 할리우드 톱스타 조쉬 하트넷과 미국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패션지 보그의 11월호 화보를 위해 뉴욕에서 뭉쳤다. 조쉬 하트넷은 최근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홍보차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으며, 한국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 국내 팬들에게 호감을 샀다.

조쉬 하트넷은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의 명성을 듣고 이번 화보 촬영에 흔쾌히 응했다. 특히 뉴욕의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 아서 엘고트(보그 전속 사진작가)와 작업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찍힌 연인 같은 포즈를 취했으며, 혜박은 180cm가 넘는 조쉬 하트넷의 포스에 전혀 굴하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혜박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쉬 하트넷과 작업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기도 했다.

한편 혜박은 아시아 모델 랭킹 1위에 오른 톱모델로 2008년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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