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뉴욕의 심장 강타. '닌자 어쌔신' 타임스퀘어에 광고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비가 뉴욕의 심장을 강타했다.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의 대형 전광판이 뉴욕의 타임 스퀘어에 걸렸다. 가로 18미터, 세로 12미터의 전광판에는 비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뉴욕 시민 및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삼성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타임 스퀘어에 광고를 한 적은 있지만 한국 배우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비의 소속사 측은 "`닌자 어쌔신'의 전광판 광고가 시작된 것은 뉴욕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제보로 확인되었다. 많은 블로그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한국인으로 무척 자랑스럽다'는 축하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닌자 어쌔신'은 11월 25일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기해 전세계에 개봉되며 한국에서는 11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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