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산수(山水)의 화려함… 조동화 개인전

조동화 화백의 개인전이 11월 10일까지 서울경찰청 1층 서경갤러리에서 열린다. 조 화백은 금분에 먹을 섞어 그리는 금화산수(金畵山水) 화가로 남성적인 기개가 넘치는 호방한 화풍을 보여왔다. 최근에는 수저로 물감을 캔버스에 직접 발라 그리는 강렬한 원색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경찰의 날'을 맞아 마련된 전시로 조 화백의 최근작 30여점이 선보인다. (02)7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