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내년 1월 9일 결혼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배우 조한선이 2010년 1월 9일 전격 결혼한다.

조한선은 최근 남몰래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양가의 허락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결정된 상황이라 아직 날짜만 확정된 상태"라며 "지인들조차 신부가 누구인지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지 모를 정도로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조한선이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열애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영화 제작진 사이에서는 조한선의 결혼 소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하지만 조한선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고백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한선은 지인을 통해 웨딩업체를 수소문하고 예식장 섭외, 신혼여행지 물색 등에 직접 나설 정도로 세세한 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조한선이 20대의 어린 나이지만 연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해 전격적으로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