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예비신부는 2세 연하 미술학도"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조한선이 소속사를 통해 내년 1월 결혼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인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한선이 내년 1월 영화 개봉 시기와 군입대에 맞춰서 결혼하는 것이 사실임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이호영 대표는 "조한선이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결혼 상대는 2세 연하의 미술 대학원생이다. 차분하고 단아한 외모를 가진 여성이다. 최근 영화 촬영을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내년 1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개봉을 앞두고 있어,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11월 초에 내용이 정해지는 대로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한선은 2002년 '논스톱3'로 연기자로 데뷔 후, 영화 '늑대의 유혹'(2004), '열혈남아'(2006), '마이 뉴 파트너'(2008), '달콤한 거짓말'(2008)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주요소 습격사건(2010)'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