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ㆍ손예진ㆍ구혜선 여배우 총집결! 아시아나 영화제 개막식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충무로 간판 여배우들이 영화제 나들이에 나선다. 강수연ㆍ손예진ㆍ구혜선ㆍ정경순 등은 5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약식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우아한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박중훈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김지운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참석하며 단편 영화 감독으로도 활약 중인 유지태와 류현경과, 임권택ㆍ정지영ㆍ배창호ㆍ이창동ㆍ이명세ㆍ김홍준 감독, 박정자ㆍ문성근ㆍ조재현ㆍ임하룡 등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자리한다.

이밖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상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국내 영화제 수장들도 세계적인 단편영화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한다.

재능있는 신인 감독들의 단편 영화와 거장 감독들의 명작 단편영화에 이르기까지, 세계 단편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이번 영화제는 10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