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열애 고소영, 연예 활동에 약일까 독일까?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스포츠조선 T-뉴스 단독 보도)가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향후 고소영의 연예 활동 및 이미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5일 장동건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세계적 톱스타인 장동건이 데뷔 17년만에 처음으로 인정한 열애설이기에 고소영에 대한 관심은 더욱 크다. 대다수의 연예관계자들은 "여배우로서 장동건과의 열애는 고소영에게 크게 득이 될 것이 없다는"라고 전망했다.

장동건은 국내에서 이미지가 워낙 착실하고 모범적으로 구축돼 있어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고소영은 악플러를 고소한 사례나 여러 송사 때문에 다소 안티가 많은 편이다. 때문에 장동건의 여인으로 지목된 고소영에게 여성 팬들의 질투의 화살이 꽂힐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고소영의 이미지가 업그레이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장동건의 1등 신랑감 이미지가 고소영과 맞물려 보다 안정되고 가정적인 이미지가 고소영에게 덧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소영은 최근 엘르 11월호에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을 하는 등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해 눈길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