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열애 심경, "고소영 오랜친구, 그런 그녀 좋아져..."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2년째 열애(스포츠조선 T-뉴스 단독)가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장동건이 팬클럽 '아도니스'를 통해 고소영과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장동건은 6일 오전 '아도니스'에서 게시글을 통해 "고소영과는 작품을 같이하기도 했었던 오랜 친구다. 언제부터 인지 너무 가까운 친구가 됐다.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걱정해주고 다독여 주는 그런 그녀가 저도 좋았다"고 밝히며 연인 고소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좋은 만남 이어가고 싶다"며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아도니스'에 알리겠다. 늘 힘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5일 고소영과의 열애 사실을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했고 그 이후 오랜 시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장동건의 팬사이트는 현재 방문 폭주로 접속이 끊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