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가인, 레드카펫 글래머 스타로 각광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레드카펫의 새로운 글래머 스타로 홍수현과 가인이 각광받고 있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의 레드카펫 이벤트에 참석했다.

홍수현은 대종상 식전 행사 MC를 맡은 바 있고, 이날 여우주연상 시상자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브아걸의 가인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스크린 데뷔했으며, 이번이 배우로서 첫 레드카펫이었다.

홍수현은 육감적인 가슴 라인과 섹시한 뒤태를 강조하는 녹색 롱 드레스를 택했다. 깨끗한 흰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깔끔한 드레스 라인이 청순 글래머 홍수현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가인은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초미니 블랙 드레스 위에 퍼 조끼를 입어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스모키 메이크업에 깔끔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새로운 패셔니스타의 등극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레드카펫 직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다. 홍수현은 시상자로, 가인은 브아걸과 함께 축가 가수로도 이날 대종상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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