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대종상 특별취재팀]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의 영광은 김영애에게로 돌아갔다.
김영애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애자'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김영애는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것도 충분한데 이렇게 분에 넘친 상까지 받아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우조연상 김영애= 조금 전부터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감사하다.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에 관객들에게 받은 사랑만으로 충분한데 이렇게 분에 넘친 상까지 받아 너무 좋다. 영화 '애자'에 나를 캐스팅 해준 정기훈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딸 같은 후배지만 강희(최강희)를 만나 너무 행복했다. 나와 함께 어려운 시간을 묵묵히 견뎌준 우리 식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