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최고의 여신은 한예슬!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대종상 레드카펫 행사의 여신은 단연 한예슬이었다.

오늘 6일 오후 8시 5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2009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예슬은 고혹적인 빨간 드레스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여배우들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레드카펫에서 한예슬은 레드 드레스만큼이나 강렬한 미소와 매너로 가장 빛이났다.

한예슬의 드레스를 담당한 관계자는 "이날 한예슬이 입은 레드 드레스는 발렌티노 제품으로 레드카펫 위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선택했다"며 "단조로울 수 있는 드레스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SBS '연기대상'에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한예슬은 이번 '대종상 영화제'에 MC로 낙점돼 SBS 최규환 아나운서와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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