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문화나들이 어디로 할까] "대전의 현대(現代)미술을 보여드려요"

대전현대미술협회(회장 이민구)가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모리스갤러리에서 '오마쥬 & 카타르시스'전을 연다.

대전현대미술협회는 그동안 대전지역 현대미술을 이끌어온 현대미술교류회와 대전현대미술회가 지난 4월 통합한 단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현대미술의 발전상을 살피면서 향후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일주일씩 1·2부로 진행하며 총 37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부는 강나루, 강정헌, 문수만, 문정규, 육종석, 이종협 등 18명이 참여한다. 2부에선 김려향, 류환, 신용덕, 신우식 등 19명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1부는 신·구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2부는 중견작가 등의 실험적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042)867-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