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핸드프린팅] 손예진, 감기몸살 물럿거라~

손예진이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 참여하는 투혼을 발휘한다. 손예진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제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김윤석, 강지환, 소지섭, 한예슬과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손예진은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백야행'의 홍보를 위해 최근 서울과 대구 등 전국을 오가며 무대 인사를 뛰어 왔다. 체력적으로 최근 무리가 와 감기에 걸렸지만 청룡영화상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행사를 열심히 소화하겠다는 각오다.

손예진의 소속사인 바른손 엔터테인먼트의 조상열 실장은 "컨디션이 아직 좋지 않지만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기 때문에 드레스까지 소화할 수 있을지는 아직 결정 못내렸지만, 핸드프린팅 패션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손예진은 핸드프린팅 행사가 끝난 뒤 이번 주안에 고수와 함께 '백야행' 게릴라 홍보에도 나선다. 홍보사인 모히토 측은 "비록 대작 '2012'에 비해 스크린 수는 적지만, 관객 점유율은 80％ 이상이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흥행 면에서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손예진과 고수가 이번 주안에 관객과의 대화, 게릴라 무대 인사 이벤트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T-뉴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