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핸드프린팅] 손예진만 왼손 찍어 눈길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왼손으로 시선을 끌었다.

손예진은 동료 배우 소지섭, 강지환, 김윤석, 한예슬과 함께 24일 영등포 CGV에서 제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다른 스타들과는 달리 유독 왼손으로 핸드프린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핸드프린팅 행사장 정중앙에 자리잡은 손예진이 다른 방향의 손을 사용하자 눈에 확 띈 것.

한편 손예진은 가슴부분이 둥글게 파인 블랙 정장에 앞머리를 내린 차분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시크함을 강조하며 행사장에 들어섰다. 카메라를 향해 싱긋 웃어보이는 그의 자태는 자신이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면서 열연한 영화 '백야행' 속 미호와 같이 신비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모습이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