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핸드프린팅] 참석한 스타들의 손 생김새는?

24일 오후 2시 영등포CGV아트홀에서 진행된 '제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 참석한 스타인 강지환 김윤석 소지섭 손예진 한예슬은 모두들 이 날을 기다렸다는 듯 '예쁜 손'을 자랑했다.

먼저 여자 배우인 손예진과 한예슬은 가녀린 몸매만큼이나 가늘고 긴 손을 보여줬다. 이들은 핸드프린팅을 위해 마련된 석고에 하얗고 가느다란 손을 조심스레 올리며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소지섭은 이미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통해 예쁜 손이 부각돼 '섬섬옥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는 이전보다 검게 그을린 손을 보여줬지만, 특유의 크고 긴 손은 여전했다.

강지환은 '의외의 복병'으로 여자만큼 예쁜 손을 자랑해, '손이 예쁜 남자 스타'의 새로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윤석은 가장 남자답게도 크고 굵은 손으로 새로운 매력을 줬다. 시원시원한 성격만큼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도 손을 깊게 눌러 가장 선명한 자국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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