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스펀지] 니콜라스 케이지, 제라드 버틀러 공통점은

휴잭맨, 니콜라스 케이지, 웨슬리 스나입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타공인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적인 톱스타라는 것. 최근 이들 외에도 또 한 명의 톱스타가 친한파에 합류했다.

그는 바로 불합리한 세상을 향한 통쾌한 복수를 날릴 '모범시민'의 대테러암살전략가 '클라이드' 역의 제라드 버틀러. 단순히 한국을 향한 관심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을 전파하는 그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라드 버틀러 외에도 오래 전부터 친한파 배우라 자청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휴잭맨과 니콜라스 케이지, 웨슬리 스나입스. 휴잭맨은 올해 4월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홍보 차 한국을 방문했다. 다른 배우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일본을 선호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만을 선택. 아버지의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어려서부터 한국과 인연이 깊었던 그는 이번 방문에서 'I Love SEOUL'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오 필승 코리아'를 열창하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시에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에서 '케서방'과 '웨서방'이라 불리우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웨슬리 스나입스는 각각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제2의 고향'이 된 한국에서 친근한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 매김 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하는 '모범시민'은 시선을 사로잡는 치밀한 스토리와 공감을 일으키는 현실적인 캐릭터. 영화는 12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