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소개

◆ 청룡영화상 속보는 다 있다.

시상식을 직접 볼 수 없는 영화팬이라면 공식홈페이지의 속보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2일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부터 스포츠조선 청룡특별취재팀과 '통합연예뉴스룸' T-뉴스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스크린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화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의 드레스 트렌드 분석까지 심층적인 기사도 볼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의 가장 큰 매력은 시상식의 감동적인 장면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상식장에서 실시간으로 보내지는 사진물들을 스타들의 감동적인 소감과 함께 편집해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객석에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스타들의 진실된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제30회 청룡영화상을 제대로 즐기려면? 답은 여러 개가 있을 수 있겠지만 공식홈페이지(www.blueaward.co.kr)도 빼놓을 수 없다. 청룡영화상 30회를 맞아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는 과거 단순히 영화상을 알리는 것에서 벗어나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영화상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사이트가 아닌 1년 내내 국내 영화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화전문사이트로 탈바꿈했다.

청룡영화상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클릭하세요

한국영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레드카펫부터 시상식 실시간 속보 다양한 뒷이야기와 동영상 등 공개 이미 하루 1만명 이상 접속 '대박'

◆ 청룡영화상 감동은 계속된다.

시상식 결과의 보도와 함께 다양한 뒷얘기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매년 시상식이 끝나면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전해지는 것이 청룡영화상의 또다른 매력이다. 올해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시상식의 주변 얘기를 집중적으로 취재해 시상식이 끝난 다음날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 사후 리셉션 현장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무대 뒤 모습까지 현장 기자들의 눈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 스포츠조선 동영상팀이 찍은 다양한 동영상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례차례 공개된다. 이 밖에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인 청룡영화상과 관련된 각종 기획 취재들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공식홈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 이미 많은 네티즌이 주목하고 있다

10월 16일 오픈한 제30회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이미 대박을 터뜨렸다. 후보자(작) 맞추기 이벤트에는 10만여명이 참가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10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달 2일부터 매일 실시된 퀴즈 이벤트에는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공식 홈페이지에 새로 추가한 네티즌들의 참여 코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9년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 한국영화 명대사를 찾는 '추천! 명대사 이벤트'에는 3000여개의 명대사 후보들이 등록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그 결과 1위에는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 김명민이 말한 "넌 하루하루가 사랑일지 몰라도 내겐 하루하루가 지옥이야!"가 올랐다. 과거 단순히 청룡영화상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쳤던 공식 홈페이지가 이제는 영화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백야행' 평점은? '걸프렌즈' 예상 관객수는?

네티즌들 냉정한 평가 고스란히…영화 관계자들도 청룡영화상 홈피에 관심 폭발

'백야행의 네티즌 평점은?' '걸프렌즈의 예상 관객수는?'

영화 관계자들이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 주목하고 있다. 청룡영화상 30회를 맞아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 그리고 냉정한 평가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카테고리가 '리뷰엔(reviewn)'과 '게스엔(guessn)'. '리뷰엔'은 영화 팬들이 직접 올린 다양한 영화평 중 선정된 우수작 2편에 대한 회원들의 날카로운 비평과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 '게스엔'은 상영 예정작에 대한 기대평과 예상 관객수를 맞춰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영화를 주제로 한 개인의 소소한 이야기를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 '왓츠업(what's up)'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운영자는 "'게스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상영작에 대해서는 평점을 주고, 상영 예정작에 대해서는 예상 관객수를 받고 있는데 영화팬과 영화 관계자 모두가 흥미있어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가 새롭게 태어난 것은 국내 영화의 모든 정보를 영화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에서다. 영화 리뷰도 기자들의 일방적인 보도가 아닌 네티즌 스스로 상반된 분석을 내놓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루어지고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청룡영화상이 새롭게 시도하는 연중상시 운영되는 공식 홈페이지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