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청룡영화상] '세계 최대' CGV영등포..후보작 상영

'세계 최대'CGV영등포

청룡 관객과 황홀한 첫 만남…후보작 상영제 찬사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보유한 CGV영등포가 청룡영화상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제30회 청룡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를 후원한 CGV영등포는 최첨단 시설과 편의시설로 최고의 후보작 상영제란 찬사를 받았다.

CGV영등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복합단지인 '타임스퀘어' 4~7층으로,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바로 연결되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호선 문래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야심 차게 기획한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인 CGV영등포는 전문공연장인 'CGV아트홀'을 포함해 총 12개관 3000석 규모의 상영관과 음식과 공연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 '게스트로 펍'(Gastro Pub)인 '펍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멀티플렉스를 뛰어넘어 CGV가 추구하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극장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CGV영등포의 자랑은 세계 최대 스크린의 '스타리움'관이다. 초고해상도 디지털 영사 및 11.2 채널의 입체음향 시스템을 갖춘 초대형 디지털 전용관인 '스타리움'은 스크린 크기가 가로 31m38, 세로 13m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은 뉴질랜드 '호이츠 실비아 파크 시네마'의 스크린으로 가로 30m63, 세로 12m29이었다. 스타리움의 스크린은 이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현재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공식 등재 됐다. 이 외에도 단순히 '보는 영화'를 넘어 특수 설비를 통해 진동과 바람, 습기, 냄새 등 영화 속 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플렉스관'과 VIP를 위한 프리미엄 상영관 '골드클래스' 등이 CGV영등포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뿐만 아니라 CGV영등포는 다양한 이종문화 결합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약 5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CGV아트홀'을 마련해 라이브콘서트 뮤지컬 연극 방송 프로그램 등 문화 예술의 모든 장르를 허물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 놀이터도 제공한다. 제29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인 손예진 김윤석 한예슬 강지환 소지섭 등이 11월 24일 이곳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열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 박종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