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진짜 중국인 같네~" 오우삼 신작 스틸컷 공개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정우성이 오우삼과 손잡은 차기작 스틸컷이 공개됐다. 정우성은 오우삼의 신작인 '검우강호'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지난 달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촬영에 돌입했다. 정우성의 촬영 모습은 중국 현지 매체에 의해 공개됐고, 영화사는 '검우강호'의 포스터컷도 일찍 공개했다.

포스터와 스틸컷 속 정우성은 무협지 검객의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명나라를 배경으로 무협 액션과 러브 라인이 공존하는 이번 작품에서 그는 세계적인 여배우 양자경과 호흡을 맞춘다. 양자경과 나란히 찍은 스틸컷에서 정우성은 여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었다.

한편 '검우강호'는 '미션 임파서블 Ⅱ' '적벽대전'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은 제작자가 된 오우삼 감독과 그의 오랜 파트너인 프로듀서 테렌스 창이 설립한 제작사 라이언락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로맨틱 무협 스릴러다. 내년 초까지 중국 대륙과 대만을 오가며 촬영하며,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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