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진구, 남우조연상 수상
입력 : 2009.12.02 21:22
배우 진구가 2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과속스캔들'의 주인공 차태현과 왕석현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남우조연상의 영광은 영화 '마더'의 진구에게 돌아갔다.
진구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청룡영화상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고, 정말 선배님들이 너무 쟁쟁하셔서 큰 상많이 받았으니 됐다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30년 동안 좋은 말씀 많이하고 많이 혼내주신 진영호 촬영감독님,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하신 부사장님과 아파서 누워서 지켜보실 봉준호 감독님께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떨린다. '마더'때 같이 고생한 스태프가 너무 많고, 사랑하는 어머니 김혜자 선생님이 멀리 계서서 참석을 못 하셨는데 추운날에 떨면서도 열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 내 형 원빈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고 이 세상 모든 마더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나의 마더, 박동근 여사님께 감사하다. 7년 동안 믿고 챙겨준 BH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천상진구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구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청룡영화상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고, 정말 선배님들이 너무 쟁쟁하셔서 큰 상많이 받았으니 됐다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30년 동안 좋은 말씀 많이하고 많이 혼내주신 진영호 촬영감독님,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하신 부사장님과 아파서 누워서 지켜보실 봉준호 감독님께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떨린다. '마더'때 같이 고생한 스태프가 너무 많고, 사랑하는 어머니 김혜자 선생님이 멀리 계서서 참석을 못 하셨는데 추운날에 떨면서도 열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 내 형 원빈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고 이 세상 모든 마더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나의 마더, 박동근 여사님께 감사하다. 7년 동안 믿고 챙겨준 BH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천상진구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