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로 물든 레드카펫...별들도 숨죽인 밤

      입력 : 2009.12.02 22:56

      전재홍이 제30회 청룡영화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많은 팬들과 취재진에게 환상적인 뒤태를 과시하고 있다. <조병관 기자>

       

      '거북이 달린다'로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도 연착륙한 선우선이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위를 우아하게 걸어 입장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아우디가 마련한 승용차를 타고 KBS홀에 도착한 이채영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경민 기자>
      올해 영화 '애자'에서 열연을 펼친 최강희가 청룡영화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조병관 기자>
      유 선이 청룡영화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 때 화려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조병관 기자 >
      각본없는 눈물과 감동의 드라마가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하게 진행된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톱스타들은 눈물을 흘렸고, 영화인들과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국영화 최고의 은막 축제가 만들어낸 감동의 순간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