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김보라 기자] 심야 폭행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모씨가 경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차의 시동을 거는 문제로 심야에 싸움을 벌인 혐의로 대리운전기사 이모씨와 손님 김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씨의 일행인 영화배우 이씨도 소환 조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영화배우 이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차량 공회전 문제로 대리운전기사 이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대리운전기사 이씨가 영화배우 이씨도 폭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해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대리운전기사 이씨의 진술 외에 영화배우 이씨가 폭행에 가담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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