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카메론 '아바타' 개봉 3일만에 100만

제임스 카메론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올해 최단기간 100만 돌파란 기록을 세우며 대박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3일 만에 100만을 기록한 영화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2012' 뿐이다. '아바타'는 19일 하루동안 전국 59만1310명(집계 이십세기폭스)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 만의 복귀작인 '아바타'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합성 된 새로운 차원의 영상미를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는 지구의 하반신 불구 해병대원 설리가 판도라 행성에서 에너지원 채취를 위해 현지인의 몸인 아바타를 통해 그들과 교감한다는 내용으로, 현지인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면서 현지인을 도와 지구 군인들에게 대항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