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코디와 화해?'세련미 철철

[스포츠조선 T―뉴스 김보라 기자] 한혜진이 '금순이표' 촌티 패션을 벗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용서는 없다' 시사회에 주인공인 설경구, 류승범 등과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핫핑크 미니원피스에 블랙스타킹, 하이힐을 매치하고 뱅글과 귀고리로 포인트를 줘서 세련미를 철철 풍겼다.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다소 촌스러운(?) 패션을 선보여 "코디와 싸운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한 그지만, 이날 만큼은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했다. 시사회 내내 환한 미소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껏 답했다. 스스로의 연기 점수에 50점을 주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용서는 없다'는 내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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