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개봉 25일만에 800만 관객 돌파

국내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달성한 '아바타'가 개봉 25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객 동원 8위에 등극했다.

'아바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동안 86만 여명을 동원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4주 연속 흥행 1위 자리를 지키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신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89.86%로 90%에 가까운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아바타'는 빠르면 1월 25일주 중 1000만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같은 흥행 돌풍은 북미 지역에서도 매섭다. 8일부터 10일까지 48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국내와 더불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북미에서 전체 누계 4억 29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아바타'는 역대 1위인 '타이타닉'의 6억 78만 달러 기록을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