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채식주의자'서 파격 올누드 펼쳐 화제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배우 채민서가 화끈한 올누드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14일 공개된 영화 '채식주의자' 스틸컷에서는 채민서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지 않는 몸으로 김현성과 바디페인팅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았다. 채민서는 극 중 어느 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에 사로잡혀 육식을 멀리하고 점차 말라가면서 본인 스스로가 식물이 되기를 꿈꾸는 영혜 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연기파 배우 김여진이 합류했고 임순례 감독의 '세 친구'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현성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채민서가 함께했다.

한편 '채식주의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선댄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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