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남' 정석원, 맨즈헬스 표지 "짐승냄새~확!"

[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배우 정석원이 남성잡지 맨즈헬스 2월호에 표지 모델로 나서며 짐승 몸매를 뽐냈다.

정석원은 이번 화보에서 '아름다운 짐승남'이라는 컨셉트 하에, '하나만 생각하라', '놓친 먹이는 돌아보지 마라', '한번 물면 끝까지 덤벼라' 등 짐승남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얼음을 배경으로 한 사진 속에서 풍성한 퍼로 짐승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가 하면, 상의를 완전히 오픈해 초콜릿 복근을 노출시켜 탄성을 자아냈다.

정석원은 "운동을 하면서 꿈이 생겼고 운동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몸에 새기는 조각으로 비유했다. 그는 종합 무술 9단이라는 이색 경력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석원은 최근 KBS 2TV '출발드림팀2'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맹활약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다. 24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는 규한 역할로 누나들의 달콤한 로망으로 떠올랐다. 그는 액션 스릴러 영화 '짐승(The Beast)'의 주인공 강태훈 역으로 캐스팅, 실종된 여동생을 추적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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