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김치전쟁', LA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입력 : 2010.01.28 12:52
영화 '식객:김치전쟁'(감독 백동훈 김길형)이 '2010 LA 한국영화제'(2010 KOFFLA)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LA 한국영화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김치와 한국인의 정서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할리우드에 한국영화의 특색을 적절하게 표현한 작품"이라며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제는 3월 4일부터 미국 LA에 위치한 유명극장 '이집션 극장'(Egyprian Theater)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개봉해 히트한 '식객'의 2편 격인 '식객:김치전쟁'은 김정은 진구 주연으로 김치를 두고 한판 요리 대결을 벌이는 영화다.
지난해 영화 '마더'로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진구는 주인공 성찬 역으로 변신해 토종 식객의 힘을, 김정은은 세계적 셰프 배장은 역으로 유학파 식객의 힘을 연기했다. 만화가 허영만의 인기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한 '식객:김치전쟁'은 28일 개봉했다.
한편, '식객:김치전쟁'은 한국영화 최초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이 결정 돼 화제가 됐다.
LA 한국영화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김치와 한국인의 정서가 살아있는 작품으로 할리우드에 한국영화의 특색을 적절하게 표현한 작품"이라며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제는 3월 4일부터 미국 LA에 위치한 유명극장 '이집션 극장'(Egyprian Theater)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개봉해 히트한 '식객'의 2편 격인 '식객:김치전쟁'은 김정은 진구 주연으로 김치를 두고 한판 요리 대결을 벌이는 영화다.
지난해 영화 '마더'로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진구는 주인공 성찬 역으로 변신해 토종 식객의 힘을, 김정은은 세계적 셰프 배장은 역으로 유학파 식객의 힘을 연기했다. 만화가 허영만의 인기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한 '식객:김치전쟁'은 28일 개봉했다.
한편, '식객:김치전쟁'은 한국영화 최초로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이 결정 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