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구혜선, 엑스트라까지 챙기는 열성! 근황 공개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감독' 구혜선이 첫 장편 영화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지난 해 단편 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선보인 구혜선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첫 장편 영화 '요술'의 연출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구혜선은 6일과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촬영장 모습을 올려놓는가 하면, 해맑은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진지하게 연기를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친근함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엑스트라 모집 공고 글을 직접 올리며 일일이 작품을 챙기는 꼼꼼함을 보였다. 구혜선은 "엑스타르 분들을 모집한다. 2월 21일 오전 9시 정발산 역에서 100~200명의 보조출연자가 필요하다. 촬영날 뵙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글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에 대한 구혜선의 열정이 진심으로 느껴진다"며 "엑스트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요술'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음악가들의 사랑과 우정,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구혜선이 시나리오, 연출, 음악, 연기 등 1인 4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월 말 크랭크업 하며 가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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