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 중국 7명에 일본은 전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큰 이변 없이 강자들을 16강으로 추려내고 2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지난주 벌어진 32강전서
최철한 김지석
유창혁이 추가로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최철한은 탄샤오(檀嘯)를 백 불계로, 김지석은 리쉬엔하오(李軒豪)를 백 2집 반 차로 따돌려 중국 유망주들 덫을 성공적으로 피했다. 최철한과 김지석은 8강을 놓고 맞격돌한다.
유창혁(44)은 일본의 야마다(山田規三生)에 흑 불계승, 이번 대회 '최고령 16강'으로 자리 잡았다. 다음 상대는 19세 연하의 박영훈. 그러나 목진석 조훈현 허영호 김혜민 등은 중국 펑첸(彭筌) 딩웨이(丁偉) 퉈자시(?]嘉熹) 창하오(常昊)에 막혀 탈락했다. 중국의 우승후보 쿵제(孔杰) 구리(古力)도 순항을 계속했다. 16강이 겨루는 3회전은 26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