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폰 잡은 구혜선, "기자, 팬들 앞에서 '요술' 부린다?"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장편 영화 감독으로 나선 구혜선이 영화 촬영 현장을 팬과 언론 앞에 직접 공개한다. 구혜선은 21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장편 데뷔작 '요술'의 감독으로, 현장 공개 기자간담회를 연다. 특히 이날은 100여명이 넘는 일반인들이 자청해 보조 출연자로 나섰기 때문에 구혜선은 팬들과 언론에 감독으로 변신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구혜선은 지난 해 단편 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연출한 바 있으며, 올해 초부터 '요술'의 작업에 한창이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인 서현진, 김정욱, 임지규가 함께한다. 구혜선은 장편 영화 감독으로 나선 소감과 각오 등을 털어놓는다.

한편 '요술'은 젊은 음악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로, 올 가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혜선은 이번 작품에서 각본과 감독, 연기, 음악까지 1인 4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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