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이런 모습 처음이야" 데뷔 18년만에 파격 여장!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유오성이 아리따운 처녀로 파격 변신했다. 유오성은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여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1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백수 같은 형사'와 '형사 같은 백수'가 각자의 이유 때문에 서로 먼저 살인범을 잡기 위해 한 사건에 뛰어드는 추격 코미디다. 유오성은 1992년 연기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여장을 시도했다.

그는 보라색 코트에 물방울 무늬 우산, 아찔한 하이힐까지 착용하고 긴 생머리를 휘날려 스태프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만 오면 여자만 골라서 죽이는 동네의 연쇄살인범을 만나기 위해 여장을 시도한다는 설정이었다. 형사보다 더 먼저 살인자를 만나 현상큼을 타고 말겠다는 백수로 변신한 유오성의 여장은 4월 8일 영화 개봉과 함께 전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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