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교육원 충무로서 새출발
입력 : 2010.03.02 03:09
15년째 영화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는 한국영화교육원(KFAI·대표이사 이춘희)이 서울 충무로 11층 규모 건물로 이전, 새 출발을 시작했다.
KFAI는 지난달 26일 충무로 5가 평광빌딩 교사(校舍)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열어 새 교육시설을 공개했다. 그간 남산동 남산빌딩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KFAI는 작년 12월 전주대의 학교법인인 신동아학원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전주대 총장, 지명혁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FAI는 새로 이전한 빌딩 전체를 교육시설로 쓸 예정이다. 지난 1996년 '네오영화아카데미'로 문을 연 뒤 2002년 '한국영화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KFAI는 국내 최초의 사설 영화 교육기관으로,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 학사 학위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면 교육부로부터 학위를 받게 된다. 현재 2년과 4년짜리 영화연출 전공 과정(정원 80명)만 있으나, 내년부터는 연출 전공을 세분화하고 연기 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KFAI는 지난달 26일 충무로 5가 평광빌딩 교사(校舍)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열어 새 교육시설을 공개했다. 그간 남산동 남산빌딩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KFAI는 작년 12월 전주대의 학교법인인 신동아학원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전주대 총장, 지명혁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KFAI는 새로 이전한 빌딩 전체를 교육시설로 쓸 예정이다. 지난 1996년 '네오영화아카데미'로 문을 연 뒤 2002년 '한국영화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KFAI는 국내 최초의 사설 영화 교육기관으로,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 학사 학위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면 교육부로부터 학위를 받게 된다. 현재 2년과 4년짜리 영화연출 전공 과정(정원 80명)만 있으나, 내년부터는 연출 전공을 세분화하고 연기 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