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1세' 신민준, 세계청소년바둑 2년 연속 출전

만11세의 신민준(대림초등5)이 18일 한국기원서 끝난 대표선발전서 우승,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세계청소년바둑선수권대회 주니어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신군은 작년 26회 대회 결승서 중국 프로초단 양딩신(楊鼎新)에 이어 준우승했다. 주니어부(11세 이하) 2년 연속 출전은 대회 사상 처음이다.

한편, 시니어부서는 한승주(충암중2·13)가 대표권을 따냈다. 올해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대만서 열리며 20여 개국서 참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