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파격 정사신 전도연 세 번이나? 서우는?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영화 '하녀'의 두 여배우들의 정사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도연은 결혼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임상수 감독의 '하녀'를 택해 또 한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 전도연뿐 아니라 서우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노출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초미의 관심사.

원작인 고(故) 김기영 감독의 작품에서도 여배우의 노출신이 있었다. 더구나 전도연은 '해피엔드'와 '스캔들' 등에서 수위 높은 정사신을 열연한 바 있어, 결혼 후복귀작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서우는 고등학생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노출 연기와는 거리가 멀다.

한 관계자 "세번의 강도 높은 정사신이 있다. 주로 전도연이 연기했다. 서우는 초반부 임신한 상태로 등장해서, 노출신이 없다"고 전했다.

25일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도 전도연의 정사신만이 담겨 있었다. 전도연은 은밀한 눈빛을 발산하며 상대역인 이정재와 짧지만 강렬한 베드신을 보여줬다.

한편 '하녀'는 최고 상류층 집안에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가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과 육체적인 관계에 빠지면서 파멸을 몰고 온다는 스토리로 5월 13일 개봉한다.

< be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