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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무로의
대한극장이 11개관 가운데 1개관(1관·81석)을 예술영화관으로 운영키로 했다. 대한극장은 이를 기념해 1일부터 10일까지
'제1회 대한 아트필름 페스티벌(DAFF)'을 열 계획이다. 대한극장의 첫 번째 예술영화 기획전에서는 그간 꾸준히 재상영 요청을 받아온 영화 15편을 상영한다.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와 '허니와 클로버'를 비롯, '애프터 러브', '세비지 그레이스', '어웨이 프롬 허', '원스' 등이 마련됐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홈페이지(
www.daehancinema.co.kr) 참조. 대한극장은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예술영화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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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4월 한 달간 온라인 VOD(
www.kmdb.or.kr/vod)를 통해 1960~70년대
한국 대표 남자배우인 김진규 신성일 신영균
최무룡의 출연작 8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전에는 신영균 김진규 신성일이 함께 출연한 신상옥 감독 작품 '연산군(1961)'과 신영균 주연의 '마부(1961)', 김진규 주연의 '카인의 후예(1968)'와 '삼포 가는 길(1975)'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