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민 여배우 스크린 관능미 대결

전도연-나카야마 미호 '하녀' '사요나라…'서 파격 노출

[블로그] 오겡끼 데스까 외치던 '나카야마 미호' 여전히 아름다워

　한국과 일본의 국민 여배우가 최근 출연작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전도연과 일본의 나카야마 미호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전도연 주연의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전도연은 이정재와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특히 "저 이 짓 좋아해요"라는 묘한 느낌의 대사까지 절묘하게 소화해냈다. 지난해 말 극비리에 진행된 포스터 촬영 때도 전도연은 이정재를 상대로 고감도 베드신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러브 레터'로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일본의 톱스타 나카야마 미호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요나라 이츠카'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연기했다. '러브 레터'에서 청순한 매력으로 '오겡끼데스까'를 외쳤던 그녀가 '사요나라 이츠카'에서 팜므 파탈로 일대 변신, "당신의 땀냄새가 좋아요" 라며 남자를 유혹하는 열연을 펼쳤다.

'사요나라 이츠카'는 15일 개봉되며, '하녀'는 다음달 13일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