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발달 장애인 위한 이벤트 참여

배우 신현준이 끝없는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현준은 10일 서울 창동 염광교회에서 열리는 '제2회 발달 장애인 찬양제'에 MC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발달 장애를 가진 이들이 찬양을 통해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과 존재를 확인하고 자존감을 얻게한다는 취지의 이벤트. 교수로 재직중인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학생들과 함께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주최 측은 "신현준씨가 평소 모범적인 신앙인이고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열연하며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많이 위로했기 때문에 MC로 초빙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최근 열린 '희망 마라톤'에도 나서 장애우에 대한 인식개선 운동에 나섰다. 한 측근은 "신현준씨가 영화 촬영과 강의 때문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엔 반드시 참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